2023 Herethon

2023년 여름, 나의 첫 해커톤을 맞이했다

바로 멋쟁이 사자처럼 소속 서울권 여대가 모여서 진행하는 Herethon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멋사 백엔드 파트로 입동하여

첫 맞이하는 해커톤이라 그런지 할 수 있는게 별로 없었다.

 

나는 우리팀이 만드는 서비스의 로그인&회원가입 부분을 맡아서 개발했다.

우린 장고를 사용했는데 학기 중에 동아리 활동을 하며 강의를 듣고

배운 것이 전부라 열심히 구글링+GPT를 이용해 구현했다.

 

장고가 기본으로 제공하는 User 모델을 사용해서 구현하려고 하였으나

서비스를 구현하는데 추가로 구현해야하는 것들이 있어서 

User모델을 커스텀해서 Custom User Model을 만들었다.

 

그러나 다른 앱에서 User를 받지 못하는 에러가 발생했다.

구글링을 해도 방법이 나오지 않았고 시간이 촉박해서소위 껍데기만 연결시켜둔 상태로 이후의 개발을 진행했다.

(이 부분은 다 제출하고 찾아보니 settings.py에 Custom User Model을 프로젝트 내의 default User model로 인식시켜주지 않아서 발생한 문제였다... 정말 바보같은 짓...  Custom User Model을 만들고 settings.py에 아래와 같은 코드를 입력해주면 django.contrib.auth 패키지의 get_user_model, authenticate 함수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코드-

AUTH_USER_MODEL = 'account.MyUser'

AUTHENTICATION_BACKENDS = ('account.models.MyUserAuth',)

이걸 까먹고 안 한 내 자신이 너무 밉다..)

 

 

이후 문자 보내기 기능을 추가하려고 기획해서 구현하려고 했는데 카카오 API가 나오는데 3일이나 걸린다는 것...

이게 무슨.. 그래서 빠르게 이 기능을 대체할 기능을 찾아야했다.

그래서 막 찾아보다가 음성기록을 한 팀원이 생각해냈다!

시간이 너무 촉박했어서 자바 스크립트로 STT를 구현하여 추가했다.

 

이것 이외에도 자잘한 에러가 많았지만 대부분 작은 실수들이라 구글링+GPT의 힘을 빌려 해결했다.

 

무사히 정해진 시간 내에 완성하였고 (마감 1분 전에 겨우겨우 깃허브 링크 제출함..) 결과는 2등을 했다 !

 

처음 참여한 해커톤이라 걱정이 90%였는데 정말 얻어가는 게 많았던 시간을 보냈다.

 

다음은 멋사 중앙 해커톤.. ! 아좌좌.. !